주민이 자발적 참여한 이웃돕기 성금 2억7100만원 기탁

담양군은 지난 17일 최형식 군수와 전남공동모금회 허정 회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담양군은 지난 17일 최형식 군수와 전남공동모금회 허정 회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2억 7100여만원으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기간 지역주민, 공직자, 기업체, 기관․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탁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담양군은 나눔과 기부 문화에 대한 의식이 굉장이 높다.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담양군 공직자들이 자발적인 성금모금에 동참해 11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캠페인에도 715명의 공직자들이 1183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서원 주민행복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군으로 기부의사를 밝혀오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웃 사랑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개인과 단체, 기업이 있어 더 따뜻한 담양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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