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민간전문가·군민이 함께하는 합동 안전점검 추진

▲ 공무원·민간전문가·군민이 함께하는 합동 안전점검 추진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보성군은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에 걸쳐 다중이용시설, 문화·관광·체육시설, 급경사지 등 재난안전시설물에 대해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단을 통해 보성군은 민간시설을 포함한 23개 분야 200여 개소에 대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위험요인, 안전관리 실태를 총체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체계적인 안전진단을 위해 보성군안전관리추진단을 운영한다. 일반시설물은 관리주체가 자체점검 하고 위험시설물은 공무원·민간전문가·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토목·건축·소방·전기·가스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대진단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 및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요소 해소 시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내실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며, 이 기간 동안 생활주변 위험요소에 대해 안전신문고에 적극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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