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일회용 플라스틱,,,,, YES 텀블러

▲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열풍에 동참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박우량 신안군수와 700여 신안군 공직자는 15일 신안군 자은휴양림에서 나무심기 행사와 병행해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과 ㈜제주패스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2018년 11월 시작한 환경운동이다. 각자 보유하고 있는 텀블러 사진과 챌린지 내용을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1,000원씩 적립되어 기부되는 뜻깊은 캠페인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쓰레기가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상태에 이른 지금의 현실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우리군의 이미지에 걸맞게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1회용품을 자제하고 주민 모두가 편리함에 써온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 생활화로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자고 당부하고 다음 참여자로 신안군 명예군민인 정장선 평택시장과 자매결연 군 장정민 옹진군수를 지명했다.

신안군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을 수립해 사무실내 개인별 컵 비치 행사나 회의시 다회용품 적극사용, 큰용량의 음료수나 식수대 비치 등 1회용품 사용 억제로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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