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생활·소방·신변안전에 재난안전 추가, 확대 운영

▲ 순천시
[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순천시는 15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활동하는 안전교육 민간강사 17명을 ‘시민안전리더’로 위촉했다.

이번 ‘순천시 시민안전리더’는 지난해 12월 안전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공모한 후 응급상황대처법, 스피치 교육, 강의교습법 등 전문교육을 실시해 안전리더로 위촉했다.

순천시는 2월 중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개학시기인 3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교통, 소방 등 5개 분야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순천시 홈페이지 바로예약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분야의 교육을 원하는 시간대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신청에서부터 강사파견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어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민안전리더는 2018년에 1만3천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분야 및 대상을 당초 4개 분야에서 재난을 추가해 5개 분야에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안전생활 습관화를 위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강화해 시민이 더 편안한 안전도시 순천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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