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755㎡의 지상 3층 복지회관 건립”

▲ 광산근로자 복지회관 준공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화순군은 화순읍 중심지인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화순군 광산근로자 복지회관”을 건립했다.

광산근로자 복지회관은 작년 11월에 착공하여 금년 11월에 완료되었으며, 연면적 755㎡으로 지상3층 규모이며 광산근로자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교육시설, 휴게시설, 사무실 및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철근콘크리트 건축물로 다목적 전용공간이 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광산근로자 복지회관 앞 광장에서 구충곤 군수, 손금주 국회의원, 강순팔 군의회의장, 문행주 도의원, 박재용 사단법인 광산진폐권익연대 본부 회장, 이상근 광주·전남지부장 및 이원조 대한진폐재해자보호협회 전라도 지부장, 관련 진폐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컷팅 순으로 준공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진폐단체로부터 구충곤 군수의 지대한 관심과 의지로 복지회관이 건립되어 오랜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고, 강원도에 본부를 두고 있는 사단법인 광산진폐권익연대에서는 광산근로자 복지회관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박재용회장이 임원과 함께 참석했다.

본 행사에 참석한 구충곤 군수는 “화순의 경제 더 나아가 국가발전을 위해서 피와 땀을 흘리고 그 분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화순군 경제는 나아졌지만 군에서 보답한게 없어 광산근로자 복지회관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광산근로자 복지회관이 광산근로자와 그 가족들에게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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