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홍보 마케팅, 소통 위해 SNS 홍보단 출범

▲ 소통의 창 ‘활짝’ SNS 홍보단 출범
[현장뉴스 = 이재선 기자] 장흥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SNS를 지역 홍보 마케팅과 소통의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날 홍보단을 출범시켰다.

발대식은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흥군 SNS 홍보단은 지난 2016년 5월 11일 10명의 단원을 위촉, 장흥군 SNS 서포터즈란 이름으로 첫 출발했다.

이후 2017년 3월 2기, 2018년 3월 3기 활동을 이어오며, 정남진장흥물축제, 우드랜드, 토요시장 등 지역 축제와 관광명소에 대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장흥군 민선7기가 시작되면서 SNS를 통한 지역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기존 SNS 서포터즈를 ‘장흥군 SNS 홍보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이날 새출발을 알렸다.

홍보단원은 기존 24명에서 16명을 증원한 40명으로 확대 구성해 활동의 범위를 넓혔다.

이날 출범한 장흥군 SNS 홍보단은 오는 2020년 2월까지 지역 주요 행사와 군정 소식, 관광명소, 농수산물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장흥군을 적극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활동기준을 충족한 홍보단원에게 인센티브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홍보단 신분증 지참 시 장흥군 관광시설에도 무료입장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정종순 군수는 “현대는 시공간을 뛰어 넘은 소셜 미디어가 사회 여론과 중요 이슈를 선점한다”며, "장흥군 SNS 홍보단이 외부와 소통의 길을 넓히고 지역 홍보 마케팅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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