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역량강화 교육 실시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구례군은 19일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직원 19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젠더법학연구소 장명선 교수를 초빙해 성인지 역량강화를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의 목적과 취지 및 분석평가 방법을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란 지방자치단체장이 정책이나 사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 평가하여 양성평등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이해해 작은 정책 하나라도 남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성별요구를 반영하는 실무능력을 제고시키는 동시에 행정 전반에 양성평등의식이 반영된 정책 추진을 기본으로 모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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