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이날 오전 마을 공유부엌 행복제작소 마당에 모여 열무김치를 담갔다.
고구마와 김치를 받은 이웃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50세대. 회원들은 가가호호 방문해 정성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평소 도산동 적십자 봉사회는 이웃 사랑 실천으로 이름이 높다.
매달 돌봄이웃 3세대를 선정해 통조림, 장류 등 식품상자를 전달하고, 추천 받은 이웃을 찾아가 말벗이 되어준다. 건조한 계절이 돌아온 최근부터는 산불예방 캠페인도 벌인다.
안연정 기자
ayj2092@naver.com